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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궁금증 - 문자, 우편물, 이자, 상환, 신용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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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 중인 생활비대출 상품의 경우,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가능한 대출 상품이기에 많은 관심과 이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의 주 사용자층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실질적인 소득원이 없기에 더욱더 반가운 대출 상품일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해당 한국장학재단의 경우 준정부기관이기에 여타 제2금융권 상품에 비해 불안감 또한 크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의 궁금증을 오늘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이자가 어떻게 되나요?


해당 생활비대출의 경우, 소득이 없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숙식비, 교재비, 교통비 등에 사용되는 비용에 대한 지원을 주목적으로 하기에, 비교적 아주 저렴한 금리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금리 : 1.7% 고정금리


현재 시중 1금융권의 신용대출 금리가 대략 4%대에서 시작하는 만큼, 1.7% 고정금리 조건은 사실상 초 저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대출받은 후 이자가 궁금하실 텐데요. 해당 생활비대출 실행 후 원금에 대한 이자 예시를 달아봤습니다.

<원리금 균등상환 , 대출기간 5년>
  • 50만원 대출 이자 - 년간 21,872원
  • 100만원 대출 이자 - 년간 43,778원
  • 150만원 대출 이자 - 년간 65,685원
  • 200만원 대출 이자 - 년간 87,592원
  • 300만원 대출 이자 - 년간 131,402원

다만, 원금균등상환 방법 및 원리금균등상환의 경우 이자와 더불어 원금도 같이 갚아나가야 합니다. 두 상환 방식 중 총 이자금액은 많으나 초기 상환금액이 적은 것이 원리금균등상환방식임을 참고 바랍니다.


이자 지원도 해주나요?


앞서 생활비대출의 금리와 이자를 보셨다면, 아주 낮은 금리라는 걸 아실 텐데요. 이렇게 낮은 금리임에도 가계 내의 상황 때문에 이자가 부담되는 가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감안하여, 아래의 대상자에게는 의무상환 이전까지는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대상자

위 대상자 중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대상자의 경우, 이해가 잘되지 않으실 수 있는데요. 이는 중위소득 90% 가구를 의미합니다. 해당 기준 중위소득의 경우 매년 정부에서 고시하고 있으니, 별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럼, 위 대상자는 계속해서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틀린 사실입니다. 해당 목차의 서두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상환기간 중 의무상황 개시일 이전까지만 무이자며, 그 이후 기간부터는 이자를 내셔야합니다.

해당 시점을 알기 위해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부(1599-2000)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나요?


해당 생활비대출을 받으려는 대상자분들의 경우, 해당 대출 실행 이후 신용등급에 변화가 생겼다는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최근에는 신용등급이 신용점수로 바뀌었는데요. 어째됐든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는 글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신용조회 근거가 남게 되고, 신용조회 이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

이에 대한 결론을 말씀드리면, 이는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어떠한 대출상품이든 실행 시에는 신용조회가 들어갑니다. 아무리 정부에서 실행하는 대출이라고 해도, 신용조회는 들어가게 되며 이에 대한 조회기록은 남게 됩니다.

다만, 신용조회 이후 신용등급이 곧바로 하락했다는 말은, 해당 대출의 주 대상자가 소득이 없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당 대상자라고 해도 소득과 재산이 있는 대상자는 예외일수 있으나, 소득이 거의 없는 해당 대상자의 경우 신용등급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건의 사유로 변화가 생겼다고 해도, 신용점수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 만큼, 관리가 어느 정도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사실들은 해당 대출 대상자가 소득원이 부족해서 변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출 실행 후 부모님 문자가 가나요?


해당 생활비대출의 목적이 대학생의 부족한 생활비를 보조하고자 생긴 대출이기 때문에 해당 대상자가 직접 신청 후 상환을 하게 되지만, 대출 실행 후 관련 정보가 부모님한테 문자로 발송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 대출 실행 후 아래와 같이 부모님께 문자가 발송되어지고 있습니다.
  • 미성년자 : 대출승인 및 실행 시 통지
  • 성인 및 그 외 : 대출승인 시 통지

이러한 대출 관련 문자가 부모님께 발송되는 것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립을 목적으로 대출을 실행했음에도 해당 이력이 부모님께 연락되어 걱정을 끼쳐드릴까 하는 마음 때문인데요.

아쉽게도 최근에는 문자가 발송됩니다. 다만, 이 글을 쓰기 위해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해본봐, 해당 문자를 수신 받지 못한 대상자도 많은 만큼, 문자 발송 여부에 대한 사례는 명확한 것이 없는 듯합니다.

이렇게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부모님께 해당 사실을 직접 말씀드리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우편물 배송지가 어딘가요?


앞서 문자 발송과 더불어 고민이 많은 사유가 우편물 발송에 관한 정보입니다. 즉, 대출과 관련한 서류들이 부모님이 거주하신 곳으로 송부가 되어, 해당 사실을 알게 될까 봐 걱정하는 것인데요.

한국장학재단에서 밝힌 우편물 배송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우편물 발송 정보 : 이용내역 안내서, 연체, 상환 고지 등
  • 발송지 : DM 수신 주소 또는 주민등록주소지
  • 발송지 기준 : 우편물 성격에 따라 발송 전 구분

일반적으로 발송되는 곳은 사용자 마이페이지의 서비스 이용자 주소로 많이 발송된다고 하나, 서류의 성격에 따라 다른 곳으로도 발송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의 사례를 보면, 연체 등이 발생하여 채무상환서 등이 본가로 발송된 사례가 있다고 하니, 해당 생활비대출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연체 등이 발생하는 것을 최대한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이러한 연체는 신용점수의 하락과도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50만원 이상 대출 가능하나요?


우선 생활비 대출은 학기당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동일 학기 내에 횟수제한 없이 분할 실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의 대출 한도 내에서만 실행 가능합니다.
  • 학기당 150만 원 한도 (연간 300만 원)
  • 최저 10만 원 이상

다만, 학업을 하는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대출인 만큼, 성적 및 이수 학점에 미달할 시 대출이 제한될 수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 재학생 : 직전학기 70/100(C학점) 이상의 성적, 12학점 이상 이수
  •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장애인 적용 제외


상환방법은 어떻게?


소득이 없는 대학(원)생들에게 시행하는 대출 상품인 만큼, 상환 방법에도 제법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이는 자발적 상환과 의무적 상환 방법으로 구분되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자발적 상환

채무자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대출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임의 상환하는 방식
  • 대출 중도 상환 (1회성 상환)
  • 자동이체 방식 선택 가능 (매월 이체 지정)

의무적 상환

국세청 납부 고지 등을 통한 납부 고지 되는 방식이며, 만약 이자 지원을 받는 대상자일 경우 이자지원 해제
  • 연간 소득이 상환기준소득 초과하는 경우
  • 상속 및 증여재산 발생한 경우


오늘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활비 대출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생활비대출 외에 학비에 도움되는 학자금대출도 동시에 신청 가능한 만큼, 아래 제 포스트를 참고하시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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